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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생활/창문생활

'갤럭시 S22 GOS' 논란 이슈와 문제점

by №1★↑♥ 2022. 3. 11.

  안녕하세요. 저는 갤릭서 노트 5부터 지금까지 쭈욱~ 삼성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22가 사전 예약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흥행이 예상되었고, 아직 받지 못한 사람들이 다수 일정도로 출시 전부터 많은 인기를 예견되었습니다. 저 또한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에 제동이 발생했는데, GOS 논란이 터지면서 사전 예약자들의 줄 취소와 국민청원까지 올라갔네요.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GOS가 무엇이며, 무엇이 문제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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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 이슈 무엇 때문에?

 

 1. GOS가 뭔가요?

 

  네, GOS는 Game Optimaizing Service. 즉, '게임 최적화 서비스'입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게임들은 이전과 달리 화려하고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으로 장시간 게임을 하다 보면 프로세스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이 때문에 발열이 나기 쉽고 배터리가 광탈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가 지속된다고 하면 스마트폰 기기의 수명과 여러 문제가 수반될 수 있겠지요? 따라서 GOS는 어느 정도 성능을 조절하면서 배터리를 조절하여 스마트폰 기기의 보호하는 차원에서 또한 유저들의 안전을 위해 최적화해주는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알기 쉽게 정리해본다면, 게임을 포함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앱들에서 CPU와 GPU성능을 낮춤으로써 발열을 줄이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설명만 들어서는 GOS가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유익할 것 같은데, 문제가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2. 그러면 GOS가 이슈화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1. GOS의 실행이 스마트폰의 성능 저하를 가져온다는 점(과도한 쿨럭 제한).
    • 발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GOS는 강제적으로 스마트폰의 성능을 제어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22 기준으로 봤을 때, 약 60%까지 떨어진다는 점(속도 저하, 해상도 제한으로 버벅거림과 그래픽도 부자연스러워는 현상 발생)입니다. 
    • '갤럭시 사상 가장 빠른 칩'이라고 자랑해온 것을 기반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하여 최고의 성능을 느끼려던 소비자들은 기만 행위가 아닌가? 뻥 벤치가 아닌가?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옴. 이것은 마치 시속 300Km로 달릴 수 있는 차라고 속도를 즐기는 분들이 구매하였지만, 실제로는 차량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를 타면 100Km로 이하로만 달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정하였다는 것과 다름이 없는 부분이겠지요?.
  2.  문제는 GOS라는 프로그램이 게임을 시작하자마자(켜자마자) 작동이 된다는 점.
    • 쉽게 말해서 게임을 오랫동안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이 뜨거워질 때(발열 시) GOS가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작동이 된다는 점. 이것이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 이와 비슷한 '쓰로틀링'은 기기에 이상이 생기고 발열이 심할 것으로 판단될 때, 퍼포먼스를 높였다 낮추었다 하면서 조절을 하는 것에 비해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22를 포함, ONE UI 4.0이 적용된 S21, S20, S10에서도 GOS가 게임 시작 시 바로 실행된다고 합니다.. 
  3. GOS를 On / Off(켜고 / 끄고)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
    • 사실 많은 분들이 몰라서 그렇지, GOS는 갤럭시 S10. 즉, 2016년부터 적용이 돼 왔던  부분이지만 이전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GOS를 On / Off 또는 우회하여 아예 GOS를 삭제할 수 있었지만 그러한 방법들이 차단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GOS를 삭제할 수도 없게 었습니다.
  4.  삼성 직원의 공식적인 입장인 논란의 키웠다.
    • 사실 갤럭시 S22를 사전예약까지 하면서, 구매한 유저들은 앱등이를 대항하는 삼성의 충성(?) 고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의 발열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으로 개선해보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유저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입니다. 칩셋의 성능은 점점 좋아지는 반면에 스마트폰의 점점 슬림해지고, 가벼워지고 있으니 발열 등의 문제를 잡기 위해서 많은 시도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래서 이러한 이슈가 제기되었을 때, 개선될 것을 기대했을 텐데.. 삼성 직원의 대응은, "안전에 있어서는 타협점이 없다."고 하였고, 이에 대해서 사람들이 들고일어나기 시작하게 되었다는 점.
  5. 게임에서 뿐만 아니라, 게임으로 인식되는 앱에서도 GOS 작동된다는 점입니다.
    • Game Optimaizing Service. 즉, '게임 최적화 서비스'라는 이름과 달리 게임이 아닌 앱에서 조차 성능 제한을 건다는 이야기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삼성은 그렇지 않다고 해명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벤치마크 툴에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앱을 넣었을 때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음.
  6. 이런 부분에 대한 사전 고지가 없었음.

 

 

  갤럭시 사상 가장 좋은 스펙을 가진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사전 예약까지 했지만, 가진 스펙의 절반도 못 미치는 퍼포먼스를 보인다면 누가 과연 고액을 주고 사용하겠어요?  실제로 사전 구매 예약자들의 취소가 줄을 잇고 있으며, 소비자들에 대한 기만행위라 치부된 이들은 '갤럭시 GOS 집단소송 준비방'을 중심으로  모이고 있다. 카페의 회원 수는 지난 6일 기준 3300명을 넘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S22 환불을 인증하는 글이 매일 수십 건씩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은 성능 측정 앱 작동 시에는 GOS가 미작동 되기 때문에 기기 성능 측정이 불가하다고 판단하여 '긱벤치'사이트는 2019 ~ 2022년 출시된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S10, S20, S21, S22 시리지를 모두 성능 측정 목록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합니다. 긱 벤치가 성능 측정 목록에서 제외했던 이전의 사례들은 주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였고, 삼성의 스마트폰이 제외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많은 이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과 배신감도 크다보니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심되게 이 문제를 해결되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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