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기초03. 감도

흔들림 없는 사진

 

  사진의 기초 세번째 시간으로 흔들림 없는 사진을 위해서 중요한 감도(ISO)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밤이나, 조명이 어두운 공간에서 사진을 찍은 경험이 한 두번은 있을 거예요. 이렇게 어두운 곳에서 손을 들고 촬영하는 경우 아무리 조리개를 많이 열고 찍더라도 사진이 흔들리기가 쉽습니다. 이런 부분을 돕기 위해서, 적은 양의 빛으로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도록 감도가 높은 필름이 개발되었어요. 

 

  국제표준화기구(IOSO)에서는 모든 필름 카메라에 고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필름의 감도 기준을 마련했는데, 이것을 ISOO 감도라고 부르지요. 디지털 카메라에도 이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여, 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ISO 버튼이 내장되어 있어요. ISO를 한 단계 올리면, 셔터 스피드가 2배 빨라져요. 그렇지만, 조리개 값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요.

  예를들어 보면, ISO 100DPTJ 1/30초의 셔터스피드가 나온다면, ISO 200에서는 1/60초, ISO 400에서는 1/125초, ISO 800에서는 1/500초가 되는 거예요. 이처럼 ISO가 높아질수록 셔터스피드를 올려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지요.

  

사진의 감도를 보여주는 예시 사진

  위의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사진이 공연장에서 ISO가 낮을 때의 사진은 움직이는 궤적이 표현되고, 오른쪽의 사진과 같이 ISO를 높이면 순간의 찰나를 폭하여 기록할 수 있어요. 또한 빛이 적은 어두운 공간에서 뿐만 아니라 달리는 기차 안에서도 ISO를 높이면 셔터스피드가 빨자지게 되고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결과물로 생성할 수 있게 되겠죠?

 

  그런데 ISO를 높이면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입자가 거칠어져 화질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노이즈가 발생한다는 것이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거예요. 물론 최근에 생산되는 DSLR 카메라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힘입어 고감도에서도 낮은 노이즈를 실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감도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화창한 날씨라면 ISO를 최대한 낮추어 50 또는 100 정도의 감도를 쓰는 것이 화질면에서는 좋다는점은 꼭! 알아두셔야 해요^^

 

이상으로 오늘도 사진의 기초 감도에서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