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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생활/카페생활

춘천 신상 카페 I 카페리움 I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카페 I 이색카페

by №1★↑♥ 2023. 5. 7.

안녕하세요. 만 2살 된 아이를 둔 육아대디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생각보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주말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곳을 너무나 알게되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렇게 알게된 곳인 춘천 신상 카페, 물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추천 할 만한 이색적인 아쿠아리움 카페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카페리움 ( CAFERIUM )

 

카페리움 (CAFERIUM)
주소 :  강원 춘천시 동내면 원창고개길 211
전화번호 : 0507-1401-7522
카페 : 10:00 - 22:00(연중무휴) I 라스트오더 21:30

춘천에 물고기를 볼 수 있는 이색 카페라 하여 방문하게 되었는데, 입구를 보자마자 왜 이곳의 이름이 카페리움 인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cafe + aquarium) 카페와 아쿠아리움의 합성한 네이밍 센스가 돋 보이네요.
카페 입구에는 경사로가 있어서,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서 입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로비에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었고 이곳에서 마실 메뉴를 주문하고 들어가면, 음료 준비가 완료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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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마치고 들어서면, 아쿠아리움이라는 단어를 가져올 만큼의 대형 수조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물멍을 하며,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아닐 수 없어요. 아이들은 다양한 물고기들을 여기저기서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우리 딸은 거북이가 있는 수조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 앞에서 한참을 머물렀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물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좋아할 만한 공간인 것 같아요. 어항의 다양한 레이아웃을 구경할 수도 있고, 입구 왼편에는 물고기와 물생활 용품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그렇게 아이와 한참을 거북이를 보며, 물멍을 때리다 보니 준비한 음료와 베이커리가 나왔어요.
 

음료와 베이커리는 무난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커피 가격으로만 본다면, 생각보다 비싸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를 아쿠아리움에 데리고 간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 만한 금액인 것 같아요. 
 
 

 
 
메뉴와 금액 확인하실 수 있도록 메뉴판 올려드려요.

우리 딸래미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물고기 한번 보더니 "아빠, 물고기도 냠냠냠 하나 봐요."말을 건네 오네요^^

 

 
음료를 즐긴 후에, 2층 공간도 둘러 보러 올라갔어요. 역시나 2층에도 대형 수조와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었어요. 한쪽에는 해수어항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 딸은 다 둘러보더니 2층에서는, 금붕어 먹이 체험하는 곳이 제일 좋다고 해서 그 앞에서 한참을 머물렀어요.

 
어린이날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버릴 만한 이색 카페, 물고기들로 가득한 카페리움이었어요. 카페 입구에 경사로 설치 및 아이 의자 구비, 아이들이 더 가까이서 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도록 발판등이 비치되어 있는 것들을 보면서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많더라고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2층으로 올라갈 때는, 계단뿐이라는 것, 그리고 기저귀 교환대가 없는 건 조금 아쉽더라고요.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만한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내부 공간도 널찍널찍하고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또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강추입니다. 물고기 등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추운 날씨, 특히 이번 어린이날 처럼 비 오는 날에는 춘천에서 어디 갈만한 곳이 마땅하지 않은데, 그럴 때 오면 더할 나위 없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이색적인 카페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도 가볼만한 곳일 것 같고요.
 
집 근처에 이런 신상 카페가 생겨서 좋네요. 더욱이 아이와 너무 좋은 시간 보내고 온 터라 더더욱 좋네요. 이상 물고기도 보고, 커피도 즐기며 물멍도 하고, 아이도 좋아할 만한 카페리움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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