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도 치매대상자의 일상생활 돌봄 사례 I 가성치매란?
01. 중고도 치매대상자의 일상생활 돌봄 사례
중고도 치매대상자인 84세 남성 노인은 몇 개월 전부터 팔다리의 근육이 경직되어 앉거나 서는 자세를 유지하기도 힘들어하는 상태이다.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넘어질 뻔한 적도 있다. 점점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꼬리뼈 부위에 욕창이 생기고 변을 잘 보지 못하고 배변 시 통증을 느끼는지 얼굴을 찡그리며 아파한다.
>> 대처
중고도 치매대상자의 기억력의 장애가 심해져서 주위 환경에 반응하는 능력을 잃고 말하는 능력뿐 아니라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일상생활의 많은 영역에서 다른 사람의 전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누워 있는 시간이 많으면 욕창이 생기기 쉽다. 이러한 경우에는 먼저 원인이 되는 대소변 실금, 영양문제 등을 교정하고 지속적으로 피부 상태를 관찰해 준다. 항상 피부를 잘 말려주고 치매대상자를 옮길 때에 피부가 접히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 와상 상태에서 변비가 자주 발생하므로 변비의 예방을 위하여 신선한 야채, 과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중고도 상태가 더 악화된 고도 치매대상자는 통증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므로 소변이나 대변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배뇨 및 배변 시 치매대상자의 표정이나 안색, 복부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 관찰 후 평소와 다르다고 느끼면 빨리 알리도록 한다. 또한 고도 치매대상자의 경우 흡인성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사를 보조할 때 사례 걸리지 않게 주의하면서 영양공급을 하도록 한다. 치매대상자를 부축할 때 부축하는 사람은 가능하면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대신 무릎을 굽히도록 하여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허리가 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가성치매란? 우울증이 심해지면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등의 인지기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치매로 오인될 수 있다. 치매와 달리 병의 시작이 보다 급성이고 주관적으로 느끼는 인지저하가 크다. 이러한 경우 항우울제에 의한 치료를 통해 우울증상을 비롯하여 기억력 문제 등의 인지 장애도 함께 회복되기 때문에 감별이 매우 중요하다.
일몰증후군이란?
- 석양증후군이라고도 한다.
- 낮에는 비교적 좋은 상태를 유지하던 대상자가 저녁이 되면 방향감각이 떨어지고 지각장애가 생기는 등 정신행동증상이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 일몰증후군은 이런 현상을 보이는 대상자들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 하지만 수면장애, 초조, 공격성 등 다양한 증상이 환경, 신체질병, 심리상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기술하거나 치료적인 관점에서는 유용성이 적어 점차 사용 빈도가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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